시편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오늘은 조금 다른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시편 119편의 후반부에서 한 절만 골라서 읽는 대신 여러 절을 읽으면서 말씀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그렇지만 특별히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대해 묘사합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함께 기도합시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시편 119:92)
오 주님, 지금 이 시간 고통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삶의 모든 여건이 막막하고 힘든 가운데 있습니다. 건강 문제나, 바라던 일이 잘 되지 않거나, 관계의 문제이거나, 혹은 직장의 어려움이든지 가족간의 어려움이든지, 오 주여 이 모든 상황가운데 당신의 법이 이들에게 즐거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법, 진리 그리고 당신의 위로와 말씀이 이들에게 즐거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고통가운데서 있을 때 당신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지 못하면 저희는 고통가운데 멸망해 버릴 것입니다.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시편 119: 96)
오 주님, 저희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모두 한계가 있고 불완전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말씀은 다릅니다. 당신의 말씀은 완전하며 무궁무진 합니다. 당신의 말씀의 완전함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저희가 당신을 예배하오며, 당신의 완전하고 무한하신 말씀으로 인해 찬양하오며 저희의 마음을 당신께 높이 올려드립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103)
오 하나님, 당신의 말씀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좋은 음식보다 더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어떤 달고 맛있는 음식보다 더 달고 좋습니다. 오 당신의 말씀은 너무나 좋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 105)
오 주여,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늘 저희의 삶을 인도해 주심으로 인해 주를 찬양합니다. 당신의 말씀으로만 저희 삶의 모든 영역을 늘 인도하시고 주장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무엇을 하든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늘 당신의 말씀이 등이 되어 주옵소서.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저희들의 길에 당신의 말씀이 빛이 되어 주옵소서.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시편 119: 114)
오 주님, 우리가 당신의 말씀만을 소망합니다.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은 다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의 말씀 만이 저희의 소망이 됩니다. 당신의 말씀은 절대 신뢰할 만하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5절에 하늘과 땅은 다 사라져도 당신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니 당신의 이름에 영광을 올립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19: 140)
주님, 당신께서는 말씀을 통해 당신의 신실하심을 저희에게 보이셨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시편 119: 142)
오 주님, 우리 주변에는 가짜 투성이 입니다. 온통 허위와 거짓 뿐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저희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가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편 119: 165)
주님, 당신께서 주시는 참 평안으로 인해 감사를 드리며 또 이 평안을 간구합니다. 저희 모두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 처해 있지만, 당신이 주시는 평안의 말씀으로, 당신의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평안으로 저희를 채워주소서.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시편 119: 162)
매일 매일 당신의 말씀을 펼칠 때 마다, 저희는 말씀 속에서 많은 탈취물을, 보배를 찾습니다. 오 주여, 이로 인해 당신을 찬양합니다. 시편 119편의 모든 말씀이 그렇고 또 성경 전체에서 그렇습니다. 저희에게 말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저희가 당신이 주신 말씀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저희가 말씀을 통해 이렇듯 보물을 찾고, 탈취물을 얻는 기쁨의 경험을 날마다 하게 하시니, 이 특권으로 말미암아 주를 찬양하나이다.
오 주여, 당신의 이름만을 높여드립니다. 홀로 모든 영광을 받으소서. 당신께만 모든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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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플랫 목사님은 워싱턴 D.C.의 맥클린 성서 교회(McLean Bible Church)를 섬기고 있으며, Radical의 창시자이며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Radical, Radical Together, Follow Me, Counter Culture 등이 있습니다.
David Platt serves as a pastor in metro Washington, D.C. He is the founder of Radical.
David received his Ph.D. from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and is the author of Don’t Hold Back, Radical, Follow Me, Counter Culture, Something Needs to Change, Before You Vote, as well as the multiple volumes of the Christ-Centered Exposition Commentary series.
Along with his wife and children, he lives in the Washington, D.C. metro area.
